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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2.10.08 보보스다이브리조트

by 도경다경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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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별론데 간다니까 따라나왔다
도착할 때쯤 날씨는 맑았으나 바람이 불어 풍랑이 높았다 한 1~2m? 배가 커서 제주도처럼 엉덩이 박살은 안났다
다이빙 안하고 맛집투어 한다길래 따라왔는데 이게 무슨...



2깡
1트 철탑어초
2트 침선

두번 다 6~7분 이동 후 다이브

첫번째는 수온이 20m까지 20도 전후에 시야도 5m 이상 나와서 할만 했는데

두번째는...
수온이 20m 에서 20도 이하로 쭉 떨어지면서 너무 추웠다 7mm 입었는데도
거기다 안전정지 와중에 줄이 끊어져서
SMB를 사용해야 했다
5~10m 깊이를 오르락 내리락해서 토하는줄..
SMB 가져오길 천만 다행
누군가는 내려가는 도중 고글이 벗겨지고, 핀이 벗겨지고, 당황해서 올라갔다 내려오고

7mm입었고 8kg 웨이트 추가 했는데
답답하고 힘들고
파고가 높아서 멀미하고 총체적 난국이었던 듯
바다 속보다 밖이 더 추웠다
바람 너무 불어 10월인데 왜그래

살을 빼든가 동해를 안오든가

끝나고 먹은 오삼 불고기는 맛있었다
무슨 오삼불고기 사진은 없고
볶음밥 사진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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