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는 가상화에 RAC 올리는 걸 보수적 관점에서 안할 줄 알았는데,
부득이한 상황이라 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실제로 구축했다.
다행히 준비를 잘해서 그런지 정상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보수적으로 운영중)
해당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과 정리한 부분을 남겨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클러스터를 구성할 때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NW, 스토리지이며, 이 중 스토리지가 더 중요하다.
NW는 망만 잘 구성해주면 된다.(별도 설정 불필요)
스토리지의 경우 VMDK, RDM 두 가지 방식으로 SHARE 하는데
VMDK는 스토리지 볼륨으로 Datastore 생성 후 공유,
RDM은 스토리지 볼륨에 대한 포인터파일 공유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쉬울 것 같다.
(RDM 구성 한다고 볼륨이 OS에 직접 붙는게 아니다. VMware가 관여한다.)
두 구성에 대한 설정 방법과 제약사항은 다르므로 용도에 맞게 사용하길 바란다.
클러스터 스토리지 구성 시 가능 여부는 2가지 관점에서 고려해야 한다.
1) VMware SW 에서의 제약사항
2) 클러스터 SW에서의 제약사항
먼저
1) VMware SW 에서의 제약사항 관점을 확장하면 다음과 같다.
1-1) RDM 방식
1-2) VMDK 방식
1-1) RDM 방식의 경우 호환성(Compatibility ) 모드에 따라 비교할 수 있다.
표만 봐서는 Virtual Compatibility Mode 가 좋을 것 같은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각 클러스터 SW 특징에 따라 지원 가능/불가능이 정해진다. 일단은 "이런 차이점이 있다" 정로도 인지하고 넘어가면 된다.
1-2) VMDK 방식의 경우 여러 OS(VM)가 공유하려면 무조건 공유 옵션(Sharing) 을 Multi-writer 로 해야 한다.
Multi-writer 옵션을 사용할 경우 지원되는 기능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vMotion 된다고 나와있지만 안된다고 보는게 맞다.
후술하겠지만, Oracle RAC를 VMware에서 운영할 때 DR 요건이 있다면 RDM, 없다면 VMDK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Datastore에서 할당하는 것이 스토리지 작업을 줄이기 때문이다.
또한 Multi-writer mode를 사용하는 경우 가상 디스크 반드시 Eager Zero Thick(빠른 초기화) 방식으로 생성 해야한다.(중요!)
여기까지 VMware 기준 클러스터 구성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다음 post 에서 클러스터 SW 기준 구성에 대해 추가 정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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